자산관리공사, 서울·경기지역 338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자산관리공사, 서울·경기지역 338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12.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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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29건을 포함한 338억 원 규모, 312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자산공사에 따르면 공매 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 의뢰한 것으로, 특히 이번에는 많은 물건이 감정가보다 저렴하고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02건이나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입찰 참가 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익일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받을 수 있다.

매수 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 원 이상인 경우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낙찰가격이 1000만 원 미만인 경우는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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