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 푸어스(S&P)는 유럽연합(EU)에 대해 현 AAA 신용등급의 하향 가능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S&P는 "이는 유로존 국가들이 EU의 채무 변제를 지원할 수 있는 재정 능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로존 회원국들은 27개 EU 전 예산의 62%를 기여한다.
앞서 S&P는 지난 5일 유로존의 부채 위기를 문제 삼아 유로존 17개 회원국 중 15개국에 대해 이와 비슷한 행동을 취한 바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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