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복식조가 2011 국제배드민턴연맹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7일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밝혔다.
세계랭킹 2위인 정-이 조는 올 시즌 슈퍼시리즈 우승 4회(코리아오픈·덴마크오픈·중국오픈·프랑스오픈), 세계선수권 3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정-이 조는 리총웨이(말레이시아), 린단(중국), 카이윤-후하이펑 조(중국),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덴마크) 등과 경쟁한다.
수상자는 세계배드민턴연맹 페이스북 투표를 통해 오는 12일 최종 결정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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