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명문 와튼스쿨 최고 강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책으로 나왔다
MBA명문 와튼스쿨 최고 강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책으로 나왔다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12.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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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 도널드트럼프, 안철수등 세계 유명인사가 졸업한 최고의 경영대학원으로 알려진 와튼스쿨.

와튼스쿨은 입학 시 학생들에게 5,000포인트를 나눠주고 이 포인트로 수업을 경매하게 하는 독특한 방식을 통해 강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와튼스쿨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경우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강의가 10,000포인트를 지불해야 하는 비싼 강의다. 그럼에도 13년간 최고 인기 강의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다른 강의는 평균 100~500포인트를 배팅하면 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을 정도라니 그의 영향력은 가히 짐작하기도 어렵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는 세계 100대 가업의 절반을 컨설팅 한 경력이 있을 뿐 아니라 UN과 같은 국제기구의 자문을 해주고 있는 최고의 협상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런 그가 13년 연속 와튼스쿨의 최고 인기 강의를 책으로 엮어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와튼스쿨 강의실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한 이 도서는 아마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미국의 독자들의 인정을 받았다. 화제의 책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는 올 11월 국내에서도 출간되어 서점 관계자 및 독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45개국 30,000명을 컨설팅한 자료를 통해 검증된 12가지 전략은 어떻게 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에 관한 새롭고도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진정한 협상이란 상대의 감정을 헤아려 호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뒤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라며 '상대적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누군가를 이기는 전략이 아닌 모두가 원하는 것을 모두 얻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데일리경제]www.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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