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1만가구 공급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1만가구 공급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12.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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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보금자리지구 후보지로 발표한 서울 강동지역의 고덕, 강일 3·4 보금자리지구를 하나의 지구로 통합해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고덕강일지구의 면적은 165만7000㎡이며 1만 가구 정도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2011년 주택종합계획에 따라 전용면적 60㎡(18.2평) 이하 소형주택을 주로 공급할 계획이다.

60㎡ 이하 주택은 분양주택의 70%, 10년 임대·장기전주택의 80% 수준이며 구체적인 주택 유형과 규모별 가구 수는 내년 상반기에 확정되는 지구계획 수립 단계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역교통개선대책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강동 보금자리는 3개 지구를 통합함에 따라 총면적이 165만7000㎡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대상(면적 100만㎡ 이상)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강동지역으로 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덕강일지구는 후보지로 지정된 지난 5월 18일부터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형질변경 등의 행위가 제한되고 있다.

국토부는 주민공람과 동시에 항공사진과 비디오 촬영을 통해 현장 자료를 확보했으며 공람일(5월18일) 이후에 생긴 불법 시설물은 보상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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