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로 한국을 찾았다. 다섯 번째 방문이다.
톰 크루즈는 배우 폴라 패튼, 감독 브래드 버드와 함께 2일 오후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톰 크루즈는 "이 영화로 한국을 찾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미션 임파서블'이 처음 제작됐을 때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 벌써 네 번째다. 찍기 쉬운 영화가 아닌데 이렇게 나올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이단 헌트'가 속한 특수비밀요원집단 IMF(Impossible Mission Force)가 러시아 크렘린궁 폭발테러에 연루돼 위기를 맞이하면서 출발한다. 국가적 분쟁을 피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조치로 인해 순식간에 국제 테러리스트가 된 이단 헌트는 자신과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불가능한 미션 수행에 나선다. 오는 15일 개봉.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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