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임박…총액 3조9157억 원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임박…총액 3조9157억 원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12.01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을 3조9157억 원에 인수한다.

1일 외신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날 론스타의 외환은행 보유지분(51.02%)을 주당 1만1900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재협상을 완료했다. 총액은 3조9157억 원이다.

이는 당초 계약한 매매가격보다 4902억 원 낮은 액수다. 하나금융과 론스타는 지난 7월 주당 1만3390원씩 총 4조4059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외신 등을 통해 알게 됐지만 매매대금 승인이 임박한 것은 사실"이라며 협상이 타결됐음을 시사했다.

하나금융은 이르면 2일 이사회를 열고 외환은행 지분 인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