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급락여파 국내 증시 1700선 붕괴
국내증시1,700선 붕괴..폭락
전일 미국에서 날아온 악재에 국내 증시가 폭락중이다.
18일 국내증시는 전일 미국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장의 의회증언에 불안심리가 작용하며, 급락세로 마감한 것과 관련, 장 개시부터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지수 1,700선이 븡괴됐다.
전일 미국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00P(2.46%) 이상 폭락했다.
버냉키 의장은 "필요할 경우 대폭적인 금리 인하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경기부양 의지를 밝혔으나, 이는 곧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미국 경기의 침체가 심각하다는 불안심리를 이끌어 오히려 급락세를 연출했다.
국내증시도 미국증시 충격에 영향을 받으며 2% 이상 급락 출발했다.
개장초 코스피 지수가 전일보다 35P(2%) 내린 1,688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11시 40분 현재 1690선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이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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