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국내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국내 출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11.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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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8일 서초 사옥에서 미디어행사를 갖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마트 모바일 기기 '갤럭시 노트'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5.3형 대화면에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중 가장 높은 WXGA(1280×800) HD 슈퍼아몰레드를 탑재해 초고해상도ㆍ180도 광시야각ㆍ10만대 1의 명암비 등 최고의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또 1080p 풀HD 동영상 녹화·재생, WMV·AVI 등 다양한 고화질 동영상 포맷 지원, 5.1 채널 입체 음향 등 최고의 화질과 사운드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S펜은 마치 종이에 글을 쓰듯이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필기감과 표현이 가능한 S펜 터치 방식을 지원해 메모·그림·사진캡처 등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일정·메시지·이메일 등에서 손글씨 메모 작성 및 공유가 가능한 ‘S메모(S-Memo)’, 사진 편집이 가능한 ‘포토에디터’, 년/월/주/일 단위로 일정 관리가 가능한 ‘S플래너’ 등 다양한 S펜 특화 기능을 기본 탑재해 감성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2.3 진저브레드에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멀티태스킹·웹브라우징·프로그램 실행 등에서 노트PC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을 지원하며, 4G LTE·HSPA+ 21Mbps 초고속 통신을 지원해 놀라운 속도의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는 5.3형 대화면에 첨단 스마트폰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도 9.65mm의 초슬림 두께, 182g의 초경량 무게 등을 통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OS)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갤럭시 넥서스'와 국내 최초로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지원하는 태블릿PC인 '갤럭시탭 8.9 LTE'도 공개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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