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2일 토마토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금융지주를 선정했다.
또 제일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B금융지주를, 프라임+파랑새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BS금융지주를 선정했다.
예보는 우선협상대상자와 계약이전에 관한 세부협상 등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찰결과에 따라 예금자보호법상 보호대상인 원리금 5000만 원 이하 예금만 계약이전될 예정으로, 예금자들은 인수 저축은행의 영업이 개시되는 시점(12월중 예상)부터 당초 약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예보는 "계약이전에서 제외되는 5000만 원 초과 예금자들에게는 인수저축은행의 영업 개시 시점부터 공사가 원리금 합계 5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금자들의 5000만 원 초과분에 대해 파산배당을 통해 일부를 회수하게 되는데, 예보는 예상 파산 배당률을 감안해 보험금 지급개시와 동시에 개산지급금의 형태로 일정부분 먼저 지급한 후 향후 실제 배당실적에 따라 추가 정산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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