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요르단항공, 리비아 운항 재개 "항공안전 보장돼"
로얄요르단항공, 리비아 운항 재개 "항공안전 보장돼"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11.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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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국제항공사 로얄요르단항공(RJ)이 리비아 운항을 재개한다.

후세인 다바스 RJ 대표는 20일(현지시간) "10개월여 간 지속된 리비아 내전이 끝남에 따라 24일부터 매주 5일 동안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행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리비아가 국제항공업무 재개와 항공안전에 대한 보장을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재개 배경을 설명했다.

또 "향후 리비아에 대한 RJ 항공편을 늘려갈 것"이라며 "양국의 교류 활성화뿐 아니라 요르단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리비아인들에 대한 배려"라고 강조했다.

앞서 RJ는 지난 9월 15일 리비아 벵가지로 향하는 매주 3일 항공편 운항을 재개했다.

내전이 발생하기 전 RJ는 일주일에 5번은 트리폴리, 2번은 벵가지로 향하는 항공편을 운항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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