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다이아 '태양의 눈물' 1236만 달러 낙찰…사상 최고가
옐로우 다이아 '태양의 눈물' 1236만 달러 낙찰…사상 최고가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11.16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대 옐로우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이 15일(현지시간) 경매에서 1236만 달러(약 140억 원)에 낙찰됐다.

스위스 소더비 경매는 이날 110.03캐럿의 배 모양 비비드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보석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옐로우 다이아몬드는 당초 낙찰가로 1100만~1500만 달러 수준으로 예상됐다. 소더비 측도 기대에 부응했다는 평가다.

이 다이아몬드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돼 미국 다이아몬드사인 코라 인터내셔널에 판매됐다. 지난 2월부터는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기도 했다.

옐로우 다이아몬드는 평균 1만 개 중 하나 꼴로 100캐럿이 넘는 경우는 '태양의 눈물'이 유일하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