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프로농구]신세계, 우리은행에 승리…3승 거둬
[女프로농구]신세계, 우리은행에 승리…3승 거둬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11.15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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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가 최하위 춘천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챙겨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

신세계는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가드 김지윤과 포워드 김정은이 나란히 18점씩을 올린데 힘입어 66-60으로 승리했다.

시즌 3승(6패)째를 신고한 신세계는 4위 청주 KB국민은행(5승5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히면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8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1승9패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지윤과 김정은이 36점을 합작한 가운데 궂은일을 중심으로 플레이한 허윤자의 활약이 눈부셨다. 허윤자는 14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알토란같은 모습이었다. 승부처에서 잡아낸 리바운드도 많았다.

전반을 34-23으로 앞선 신세계는 3쿼터 중반 우리은행 박혜진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37-36,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공격에 힘을 실어 점수차를 다시 벌렸고 3쿼터를 52-39로 마무리했다.

4쿼터에서도 양상은 그대로 이어졌고 신세계는 산뜻하게 승리를 신고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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