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영화 '머니볼' 홍보차 첫 방한했다.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브래드 피트는 "아내 안젤리나 졸리에게 한국에 대해 많은 좋은 얘기를 들어 꼭 방문하고 싶었다. 초대해 줘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2003년 출간된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머니볼'은 빌리 빈 단장의 성공 신화를 그렸다. 메이저리그 최하위 팀이자 오합지졸 구단이었던 오클랜드 애슬래틱스가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20연승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오는 17일 개봉.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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