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로레나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김인경, 로레나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11.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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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23·하나금융그룹)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했다.

김인경은 14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과달라하라골프장(파72·6644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공동2위했다.

지난 대회 챔피언 김인경은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에게 4타 뒤져 우승을 내주고 2연패에 실패했다. 2009년 미셸 위(22·나이키골프)의 우승까지 합쳐 3연패를 노렸던 한국은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매튜는 이날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기록해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시즌 첫 우승했다. 2009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이후 2년여 만이자 통산 4승째를 기록하며 우승상금 20만 달러도 챙겼다.

올해 US오픈에서 준우승을 한 서희경(25·하이트맥주)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쳐 3타를 줄여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미야자토 아이(일본), 줄리 잉스터(미국)와 함께 공동4위를 마크했다.

미셸 위는 1타를 줄여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9위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7위였던 이미나(30·KT)는 3타를 까먹어 이븐파 288타로 13위를 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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