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외무장관 '유로존 통합' 촉구
오스트리아 외무장관 '유로존 통합' 촉구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11.1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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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독일이 지난달부터 유럽연합(EU)과 유로존 축소 관련 협의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카엘 스핀델레거 오스트리아 외무장관이 유로존 통합을 촉구했다.

스핀델레거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정경대를 방문해 "유로존은 공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로존이 지켜지길 바란다"며 "이로써 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새로운 유로존 출범 계획에 대한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사실일 경우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존은 17개국으로 이뤄져 있다"며 "우리는 현 체제를 지키며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과도 만나 이 같은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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