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프로야구' 4월 7일 개막…올스타전 7월 21일
'2012 프로야구' 4월 7일 개막…올스타전 7월 21일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11.10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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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프로야구가 4월 7일 막을 올린다. 올스타전은 7월 21일 벌어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년 페넌트레이스 경기 일정을 확정, 10일 발표했다.

2012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4월 7일 개막해 팀 당 133경기, 팀 간 19차전씩 총 532경기로 편성됐다.

각 팀의 홈·원정 경기 수는 2011년 홈에서 66경기를 치른 KIA와 LG, 한화, 넥센이 홈 67경기-원정 66경기를 치른다. 홈 67경기였던 삼성과 SK, 롯데, 두산이 홈 66경기-원정 67경기를 한다.

개막 경기는 지난해 페넌트레이스 1~4위 팀의 홈 구장인 문학, 대구, 잠실, 사직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문학구장에서는 지난해 정규리그 1위 팀 SK와 5위 팀 KIA가 맞붙으며 대구구장에서는 2위 팀 삼성과 6위 팀 LG, 잠실구장에서는 3, 7위 팀이었던 두산과 넥센이 맞대결을 벌인다. 사직구장에서는 4, 8위 팀 롯데와 한화가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 경기를 원정 경기로 치른 4개 팀은 4월 10일부터 홈 경기로 3연전을 치른다.

2012년 경기 일정은 구단의 이동거리를 가급적 최소화했다. 개막 2연전을 제외한 전 경기는 매주 3-3연전으로 해 500경기를 우선 편성했다.

개막 2연전으로 제외된 4경기와 미편성된 28경기를 합친 32경기는 추후 우천으로 순연되는 경기와 함께 500경기 종료일인 9월 2일 이후 연전에 관계없이 재편성된다.

홈·원정 9연전은 편성되지 않았으나 롯데는 이동거리를 감안,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원정 9연전을 편성했다.

올해 어린이날은 격년제 편성에 따라 삼성(대구), SK(문학), KIA(광주), LG(잠실)의 홈 구장에서 열린다.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은 7월 21일 벌어진다.

경기 개시시간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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