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강남 세곡지구 5단지 12가구의 일반분양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분양은 전용면적 114㎡로 지난 6월 최초 입주자모집에서 당첨이 취소된 물량이다.
분양가격은 6억4363만3000원∼6억9676만7000원이다. 분양대금은 계약 시 20%, 계약일부터 60일 이내에 잔금 80%를 납부하면 되고 잔금을 내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로 분양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단 세곡지구는 투기과열지구이므로 입주자모집공고일(2011.11.9) 현재 세대주가 아닌 자는 1순위로 청약할 수 없다.
청약 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 (국민은행 외 입주자저축 가입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하신 분은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일반분양 당첨자의 동·호수 배정 발표는 2011년 11월 23일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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