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채권 금리 박스권…거래량 소폭 감소
10월 채권 금리 박스권…거래량 소폭 감소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11.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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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채권 금리가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채권 거래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채권 거래량이 438조102억 원으로 9월보다 15%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거래 일수를 포함한 하루 평균 거래량은 21조9000억 원으로 9월보다 3조9000억 원(15%) 감소했다.

국채 거래량은 전월 대비 17% 감소한 236조6146억 원, 통안증권 거래량은 20% 감소한 117조2059억 원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거래량은 9월보다 35% 급감한 20조4056억 원에 그쳤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7조2000억 원을 거래하고, 4조2000억 원을 순매수해 환율 안정에 따른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10월 말 보유 잔고는 86조7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9000억 원 증가했다.

전체 채권발행 규모는 금융채와 통안채의 발행이 감소하면서 9월보다 1% 감소한 44조7000억 원이 발행됐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제외한 회사채 발행시장은 해외 금융기관의 신용경색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발행량이 전월 대비 35% 증가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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