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보쌈, 모건스탠리PE에 지분 전량 매각
놀부보쌈, 모건스탠리PE에 지분 전량 매각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11.07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놀부NBG(대표이사 김순진)가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 아시아(이하 모건스탠리PE)에 매각됐다.

놀부NBG는 모건스탠리PE가 놀부NBG 측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인 매각대금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약 1200억 원 대로 추정하고 있다.

모건스탠리PE는 이달 내에 주식 인수 절차를 종결하고, 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놀부NBG는 놀부보쌈·놀부부대찌개·놀부항아리갈비 등 브랜드로 총 700여 개 달하는 직영 및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식 프랜차이즈 업체다. 창업주인 김순진 회장이 90.44%의 지분을, 딸인 정지연 부사장이 9.65%의 지분을 보유해왔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모건스탠리PE와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놀부NBG 경영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