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23·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이데일리-KYJ골프 오픈 1라운드에서 선두로 치고나갔다.
김하늘은 4일 레이크힐스 제주 골프장(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쳐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우승 상금 8000만 원이 걸린 이 대회에서 김하늘이 우승을 차지하면 올 시즌 상금왕 등극도 유력해진다. 올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김하늘은 현재 3억9800여만 원을 상금으로 받아 상금랭킹 1위에 올라있다.
김하늘보다 약 8000만 원 적어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유소연(21·한화)은 이날 1오버파로 공동 26위에 처져 있다.
올 시즌 신인왕을 맡아놓은 정연주(19·CJ오쇼핑)는 6언더파를 쳐 김하늘의 뒤를 이어 2위에 랭크됐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