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배영수 투수가 대구지역 저소득층 아동환자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
4일 경북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배영수 선수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의 수술·치료비에 쓰이도록 경북대 병원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로 경북대 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 선수는 "개인치료차 병원을 방문하던 중 저소득 환아들의 소식을 접하고 형편상 치료도 제대로 못 받는 어린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고 작은 정성을 표시한 것뿐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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