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사전예약 시작…SKT·KT 사이트 한때 불통
'아이폰4S' 사전예약 시작…SKT·KT 사이트 한때 불통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11.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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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애플 아이폰4S의 사전예약 가입이 시작된 가운데 그 동안 관심을 모았던 가격도 공개됐다.

SK텔레콤과 KT는 오는 1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날 0시부터 각각 T스마트샵과 올레닷컴을 통해 아이폰4S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또 이날 오전부터 전국 대리점을 통한 예약접수도 시작했다.

아이폰4S 가격은 오전 9시 KT가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출고가는 아이폰4와 같이 16GB모델 81만4000원, 32GB모델 94만6000원, 64GB모델 107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SK텔레콤은 아직까지 요금제별 판매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애플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완료되는 대로 가격 및 프로모션 내용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과 KT에서는 사전예약 등록 개시 후 홈페이지 방문자가 폭증해 접속이 불통되는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SK텔레콤의 사전등록 서버는 접속자가 크게 늘면서 12시 20분부터 2시 10분까지 1시간 50분 동안 서버가 다운됐다. 현재는 사전등록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KT는 가격 공개 전부터 신청자가 몰려들어 사전예약 홈페이지 접속이 한때 불통됐다. 또 기존 아이폰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차수를 부여하는 프로모션이 개시 15분만인 14시 15분에 마감되기도 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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