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4S'가 전파인증을 받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애플이 국립전파연구원에 신청한 아이폰4S 전파인증이 승인됐다.
전파인증은 국외에서 구입한 무선기기를 국내에서 사용하기 위해 등록해야 하는 절차를 밟는 것이다. 이는 통상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데, 아이폰4S의 경우 3일 만에 이뤄졌다.
아이폰4S의 국내 인증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통신사들은 단말기 생산·배송 등 본격적인 출시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전파인증 이후 방송통신위원회의 인증 절차와 이통사와의 조율 등을 거쳐 2~3주 정도 더 소요된다. 이에 따라 빠르면 11월 초 국내 시판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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