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도킹을 시도할 수 있는 무인우주선 선저우(神舟) 8호를 수 주 내로 발사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선저우 8호는 다음 달 초 창정(長征)-2F 로켓에 탑재돼 발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중국이 지난 9월 발사한 우주실험실 모듈인 톈궁(天宮) 1호와 첫 도킹을 시도한다.
우주항공 당국은 이 같은 도킹 테스트가 2020년께로 계획된 우주정거장 건립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주선 발사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고비사막에 위치한 주취안위성발사센터로 우주선이 수송된 것으로 전해져 우주선 발사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