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낮 12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전체 837만4067명의 유권자 가운데 189만7282명이 투표해 22.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유일하게 25.1%를 넘어섰고, 중구(24.2%), 동작구(24.1%), 강남구(23.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랑구는 20.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10·26 재보선은 42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있으며, 낮 12시 현재 전국 평균 21.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는 22.5%, 부산 동구청장은 19.0%, 대구 서구청장은 9.4% , 강원 인제군수는 31.4%, 충남 서산시장은 18.4%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10.26 재ㆍ보궐 선거에서는 서울시장과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19명을 뽑는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이며, 밤 11시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경제]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