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삼을 한자리에…'인삼축제' 개최
대한민국 인삼을 한자리에…'인삼축제' 개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10.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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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국산 인삼이 이번 주말 수도 서울에 집결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1 대한민국 인삼축제'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2회째로, 한국의 우수 브랜드인 인삼을 국내외에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기간 동안 대북 난타공연, '세계인삼과학상' 시상, 전통의식 '천신제' 재현, 고려인삼 약선요리 시연회 등이 마련돼 있어 청계광장을 찾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상설행사로 인삼홍보관, 운삼사진전, 인삼을 소재로 한 캘리그라피와 팝업 작품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그밖에 축하공연, 인삼가요제, 홍삼치킨 시식회, 먹거리존 등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47개 부스가 운영되고, 충북·금산·풍기·서산·안성·김포파주·개성·전북 등 지역 농협이 참여한다. 부스에서는 수삼 및 홍삼 가공제품들을 최대 2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고려인삼으로 대변되는 국산 인삼은 전 세계에서 약리효능이 가장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국내에 비해 해외에서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며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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