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선균, '내 아내의 모든 것(가제)' 캐스팅
임수정-이선균, '내 아내의 모든 것(가제)' 캐스팅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10.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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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동 감독의 신작 '내 아내의 모든 것(가제)'이 배우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솔직한 여자 정인(임수정)과 사랑보다 이혼이 더 어려운 소심한 남자 두현(이선균), 그리고 그들의 완벽한 이별을 위해 투입된 희대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화, 홍련'을 시작으로 '각설탕' '행복' '전우치' '김종욱 찾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온 임수정은 객관적 스펙은 완벽하지만 남편에게만은 최악인 아내 정인 역을 맡아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파스타'와 '쩨쩨한 로맨스'에서 능청스러우면서도 까칠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훈남 배우 이선균은 너무 소심한 나머지 아내 앞에서 이혼 얘기를 꺼내지도 못하는 남편 두현으로 변신, 임수정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최종병기 활'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청나라 장수 역을 맡아 연기파 흥행 배우의 반열에 올라선 류승룡이 여심을 사로잡는 마력을 지닌 희대의 카사노바 '성기'로 분해 놀라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오는 11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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