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규(19·한체대)가 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 15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노진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14초238로 가장 먼저 골인했다.
곽윤기(22·연세대)는 노진규에 이어 2분14초29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노진규와 곽윤기는 전날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각각 1분26초027과 1분25초996로 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열린 1500m에서는 메달 색깔을 바꾸어 가졌다.
여자부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는 이은별(20·고려대)이 미국의 로이터 캐서린(23·2분24초005)에게 뒤지는 2분24초032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은별은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중국에 금메달을 내주며 은메달에 그쳤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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