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18일 은행 등 24개 이탈리아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을 강등시켰다.
이는 금융위기에서 살아남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이탈리아에 또 다른 타격이 될 전망이다.
S&P는 이탈리아 경제성장 전망이 어둡다는 것을 신용등급 강등 이유로 들었다.
앞서 S&P는 지난달 19일 처음으로 이탈리아 국채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데 이어 6개 이탈리아 은행, 11개 지방정부 신용등급을 차례로 강등시켰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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