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 회장, "실질적 공생발전 위해 커뮤니케이션 활발해져야"
박용현 두산 회장, "실질적 공생발전 위해 커뮤니케이션 활발해져야"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10.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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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 회장은 19일 "실질적 공생발전을 위해서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날 협력회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인천 지역의 협력회사들을 방문했다.

박 회장은 협력회사들로부터 △신제품 개발 단계에 협력회사 참여 △협력회사에 기술교육 지원 등 요청을 받고 관련 프로세스 개선을 검토하라고 두산 경영진에게 지시했다.

박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산업차량의 인천 지역 협력회사인 프리엠스와 삼우테크를 각각 방문해 "실질적 공생발전을 위해선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두산 경영진에게 협력회사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눠 지원요청이나 애로사항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라고 말했다.

이날 프리엠스 박흥식 사장이 신제품 개발 시 첫 단계에서부터 협력회사가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자 박 회장은 즉석에서 이를 포함해 협력회사의 기술 개발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세스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삼우테크 방문에선 이 회사 고제방 사장이 협력회사 직원들의 기술 교육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박 회장은 산학연계 교육 확대와 직무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그 동안 협력회사와 공생발전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실질적 지원방안 추진을 강조해 왔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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