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838.90)보다 12.94포인트(0.70%) 오른 1851.84에 장을 열었다.
오전 9시 5분 현재 개인이 국내 주식을 735억 원어치 사들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8억 원, 263억 원을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676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과 종이목재, 의약품, 운수장비, 은행주가 소폭 오른 반면 통신과 전기전자, 전기가스, 섬유의복은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포스코, SK텔레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483.43)보다 7.06포인트(1.46%) 오른 490.49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 오른 1146.00원에 개장했다.
18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프랑스와 독일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규모를 2조 유로 이상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0.05포인트(1.58%) 오른 1만1577.05에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42.51포인트(1.63%) 오른 2657.43에, 스탠더드 앤 푸어스(S&P)500지수는 24.52포인트(2.04%) 오른 1225.38에 장을 마쳤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