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시 격려금 5억6000만 원 지급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시 격려금 5억6000만 원 지급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10.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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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 참가 중인 성인대표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할 경우, 선수단에 5억600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18일 제3차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광래 감독에게 3000만 원을 지급하고 코치에게는 2000만 원을 주기로 했다. 선수들에 대해서는 4등급으로 나눠 A급 선수에게 2000만 원을 준다.

이와 더불어 2012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출전 중인 올림픽대표팀에 대해서도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 같은 규모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내년부터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유소년대회에서는 8대8 제도를 일부 대회에 적용하기로 했다. 유소년 선수들이 좁은 공간에서 잦은 볼터치를 통해 패스 등 기본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도입을 결정했다.

이밖에 심판과 감독관의 수당과 여비도 인상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수당과 교통비를 20% 올리기로 했다. 식비는 1식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숙박비는 1박 4만 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린다.

K리그는 프로축구연맹이 별도로 정하도록 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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