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TE폰 가입자 급증…6만 명 육박
국내 LTE폰 가입자 급증…6만 명 육박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10.17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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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폰 가입자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7일 하루 동안 4G LTE폰 가입자가 1만 명을 넘어서면서 누적 가입자 수가 4만9000여 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역시 LG전자의 LTE폰인 '옵티머스 LTE' 가입자가 이날 오후 3시 기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하루 최대 개통량은 4000대에 이른다.

이로써 국내 LTE폰 가입자는 현재까지 총 6만 명에 육박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LTE폰 가입자 확산은 12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SK텔레콤은 "국내 첫 4G LTE스마트폰 '갤럭시S2 LTE'가 출시된 이후 초기에는 공급물량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지만 공급이 원활해진 12일부터 4G LTE폰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갤럭시S2 LTE와 'HTC 레이더 4G'에 이어 지난 10일 '옵티머스 LTE' 출시로 다양한 단말기 라인업을 구축한 것도 4G LTE폰 가입자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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