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와 갤럭시S2가 누적 판매 3000만 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출시한 갤럭시S 판매량이 2000만 대에 육박했으며, 9월 말 갤럭시S2가 10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갤럭시S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3000만 대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을 넘어서는 수치다. 2000만 대 돌파를 앞둔 갤럭시S는 출시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도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S2도 지난 4월 말 출시 이후 1초에 1대 꼴의 판매량으로 삼성 휴대폰 역사상 최단기간 1000만 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인기 요인에 대해 "선명한 화질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초고속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최적화된 소프트웨어(S/W) 등을 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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