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대표팀, 김희진·박정아 포함 최종 엔트리 발표
女배구 대표팀, 김희진·박정아 포함 최종 엔트리 발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10.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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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의 미래로 평가받는 김희진(20)과 박정아(18·이상 IBK기업은행)가 월드컵 대회에 출격한다.

대한배구협회는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11 월드컵여자배구대회'에 참가할 14명의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13일 발표했다.

고교 시절부터 초특급 선수로 주목받던 김희진과 '제2의 김연경'으로 불리는 박정아는 지난 8월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이어 대표팀에 이름을 다시 올렸다.

양산시청 세터 정지윤(31)은 이효희(31·IBK기업은행)를 대신해 출전 기회를 잡았다.

B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세르비아, 미국, 브라질, 케냐, 독일과 1라운드를 펼친다. 2라운드는 도야마(11월 8~9일)에서 열리며 3·4라운드는 각각 오카야마(11~13일)와 도쿄(16~18일)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 상위 3개 팀에는 내년 런던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데일리경제]

여자배구 월드컵 최종 엔트리

정지윤(31·양산시청), 최윤옥(26·한국도로공사), 김민지(26·GS칼텍스), 윤혜숙(28·현대건설), 김연경(23·페네르바체), 주예나(21·흥국생명), 박정아(18·IBK기업은행), 황연주(25·현대건설), 김희진(20·IBK기업은행), 이보람(23·한국도로공사), 김세영(30·한국인삼공사), 장영은(18·한국인삼공사), 김혜진(22·흥국생명), 남지연(28·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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