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입는 이성, 담배 피우는 이성은 비호감’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 절반이상이 ‘내복입는 이성에 큰 거부감이 없는’것으로 나타났다.8일 결혼정보회사 웨디안(대표 손숙, www.wedian.co.kr)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동안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542명(남 270명, 여성 272명)에게 ‘내복 입는 이성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전체응답자의 58%에 해당하는 314명이 ‘내복입는 이성에 큰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좋게 본다.’고 응답했다.
먼저 남성의 경우 41%에 해당하는 110명이 ‘내복 입는 이성에 큰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멋지게 보인다.’에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고, 그 뒤로 ‘창피하니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31%(84명), ‘라인만 살아난다면 입어도 상관없다.’가 28%(76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의 경우 ‘내복 입는 이성에 큰 거부감 없고, 오히려 멋지게 보인다.’ 75%(204명), ‘몸매만 살아난다면 상관없다.’14%(38명), ‘창피하니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11%(30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해가 넘어갈때마다 불고 있는 금연열풍에 대한 내용으로 ‘담배 피우는 이성은 어떤가?’에 대한 주제에는 남성의 경우 85%(230명)가 ‘담배 피우는 이성은 비호감이다.’로 대다수의 남성이 담배피우는 여성에 대한 비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괜찮다.’의 응답은 15%(4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과 크게 다르지 않게 ‘담배 피우는 이성은 비호감이다.’ 81%(220명)으로 나타나, 남성과 여성 모두 흡연을 하는 이성에 비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괜찮다’의 응답은 19%(52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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