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 개최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 개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10.13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이 오는 15일 국립고궁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안동 하회마을에서 고려 중엽부터 상민(常民)들에 의해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기 위하여 마을 굿의 하나로 연희(演戱)가 됐으며, 민중들에 의하여 그들의 신명과 해학을 표출하고, 사회구조의 모순을 비판하는 세계관을 잘 담아내고 있는 대표적인 민속놀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회별신굿 탈놀이 전체 10개 마당 중에서 강신(降神)마당, 혼례마당, 신방마당, 당제마당의 4개 마당을 제외한 6개 마당인 무동(舞童)마당, 주지(신성하고 무서운 상상의 동물)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선비마당이 펼쳐 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재청 발족 50돌을 기념하는 특별전인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전시 기간 중 열리는 공연으로 전시 및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우천 시는 공연이 연기된다. [데일리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