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공서열 무시하고 성과 평가한다
서울시, 연공서열 무시하고 성과 평가한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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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공서열 무시하고 성과 평가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공무원 조직 내에 뿌리 깊은 관행으로 자리 잡아 오던 연공서열에 의한 인사 관행을 과감하게 타파하고, 성과와 역량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인사쇄신(안)을 마련·시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4월, ‘현장시정추진단 구성’을 통해 공무원 인사운영에 변화를 주도한 데 이어, 더 나아가 제도적으로 성과관리 및 수시평가에 기초한 인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대책마련에 착수하였으며, 6월 7일 그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4.17, 학계 및 연구기관 등 민간분야 인사관리 전문가로 ‘인사쇄신자문위원회’(위원장: 김광웅 전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를 구성한 후, 그동안 9주 14회에 걸쳐 쟁점별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활발한 내부 의견수렴과 토론과정을 거쳐 기존 6개월 단위의 공무원 근무성적평정제도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매월 1회 상시 성과 평가 제도를 포함한 「인사쇄신대책」을 마련했다.<이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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