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강남 재건축 5%이상 상승 예감”
네티즌 “강남 재건축 5%이상 상승 예감”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1.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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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강남 재건축 5%이상 상승 예감”

네티즌 10명 중 4명은 올해 강남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5%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만 20세 이상 실명인증 회원 1천7백89명을 대상으로 12월 21일부터 1월 4일까지 2008년 강남 재건축 시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08년 강남권 재건축 예상 가격변동률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0.1%가 5%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29.2%가 ‘3%~5% 상승’, 18.9%가 ‘1%~3% 상승’이라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88.2%가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을 예상한 반면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4.2%로 미미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매수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3.4%가 1분기라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 15.8%가 2분기, 10.9%가 3분기, 8.6%가 4분기라고 응답했다. 대부분의 수요자들이 매수시점을 상반기로 보고 있으며 하반기로 갈수록 매매가 상승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상승세로 돌아설 경우 가장 먼저 움직일 지역이 어디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2.0%가 ‘강남구 개포지구’라고 답했다.

강남 주요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대규모 저층 재건축 단지로 재건축 완화 정책이 가장 큰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어 강남구 압구정지구(16.0%), 송파구 고밀도지구(11.0%), 강동구 고덕,둔촌지구(7.7%), 서초구 고밀도지구(3.2%)순이었다.

세부적으로 재건축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완화해야 될 규제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8.0%가 ‘용적률 및 층고 완화’라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 25.3%가 ‘개발이익환수제 완화’, 20.3%가 ‘소형평형의무비율 완화’, 8.5%가 ‘재건축 연한 완화’, 7.9%가 ‘입주권 주택수 포함 완화’ 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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