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을 카카오톡을 통해 보내고, 받을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우편물 혹은 E-mail을 통해 전달되던 청첩장이 모바일까지 영역을 넓힌 것.
비핸즈카드(구 바른손카드)는 이달 4일부터 모바일청첩장(M청첩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비핸즈카드 모바일청첩장은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 등 다양한 SNS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며, 포토앨범·방명록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인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잦아지면서 E청첩장뿐 아니라 모바일청첩장을 이용하는 사람 또한 매달 15%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예비부부들은 지인들에게 쉽고 빠르게 청첩장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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