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공조 분위기가 돌면서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191.30)보다 10.30원 내린 1181.00원로 출발했다.
유로존 정상들이 나서서 재정위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고, 각국 중앙은행들이 정책공조로 인해 고비를 넘기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면서 달러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장 막판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달러화 약세 흐름과 국내 증시 강세로 장 초반 하락 압력을 받으며 다소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전날(1710.32)보다 41.23포인트(2.41%) 오른 1751.55에 출발했고, 코스닥도 전날(431.18)보다 9.54포인트(2.21%) 오른 440.72로 장을 열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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