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최고 해상도 '베가LTE' 공개
스카이, 최고 해상도 '베가LTE' 공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10.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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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현존하는 LTE 스마트폰 중 세계 최고의 해상도, 세계 최초 기능들을 탑재한 LTE 스마트폰 '베가 LTE'로 4G LTE 시장에 뛰어들었다.

스카이는 6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팬택 본사에서 팬택사옥에서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갖고 '동작 인식(모션 인식)' 기능을 탑재한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베가 LTE'를 공개했다.

스카이는 이달 중순부터 SK텔레콤을 통해 '베가 LTE'를 판매할 예정이다.

'베가 LTE'에 탑재된 4G LTE 통신 기술은 이론적으로 다운로드 75Mbps, 업로드 37.5Mbps 속도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또 3세대 통신서비스에 비해 5배 이상 빨라 고화질 멀티미디어 서비스, 초고화질 영상통화, 멀티 네트워크 게임 등 본격적인 LTE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베가 LTE'는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기가바이트(GB) DDR2 RAM 메모리를 탑재해 진정한 4G LTE 속도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 전면 카메라가 사람의 동작을 인식해 작동되는 모션인식 기능이 탑재된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화면에 손을 접촉하지 않고도 손을 좌우로 흔들어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모션만으로 전자책의 책장과 사진첩의 사진을 넘기고,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베가 LTE'는 기존 HD720(1280×720픽셀) 해상도보다 가로로 80픽셀 더 넓은 WXGA LCD(1280×800픽셀)를 채용했다. 4.5인치 대화면에 적용돼 인치당 픽셀 수도 335ppi로 현재까지 출시된 LTE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높은 선명도를 보인다.

LTE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9.35mm의 슬림한 디자인과 스카이의 글로벌 유저인터페이스(UI) ‘플럭스(FLUX)’가 탑재된 점도 특징이다. 플럭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스카이 UI를 최적화한 UI로 향후 국내외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적용된다.

이외에도 16GB 내장 메모리,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NFC, 1830mAh 대용량 배터리, 와이파이 a/b/g/n 지원, 블루투스 3.0, 지상파 DMB 등 최고의 기능을 지원한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두 가지이고 화이트 컬러가 먼저 출시된다.

스카이 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국내시장에서 LTE 스마트폰으로 다시 한번 스카이의 명성을 확인 시켜드리겠다”고 말하며, “연말까지 이동통신 3사 공용 LTE 스마트폰을 추가로 선보이며 4G LTE 시장에서도 확고한 위상을 지킬 것이다”고 밝혔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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