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6일 순 한글 홈페이지 주소인 '.한국' 도메인의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반인·기업 등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선 접수 선 등록'에 따라 원하는 도메인을 실시간 등록한 후 곧 바로 홈페이지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KISA는 한글날을 맞이해 오는 8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특설무대에서 '.한국과의 만남'을 주제로 이벤트를 연다. 주사위 게임, 세종대왕과의 기념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한국 도메인은 상호·브랜드명·이름 등을 홈페이지에 그대로 쓸 수 있고 기억하기 쉬워 마케팅 및 홍보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