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국내 12월 출시될 듯
'아이폰4S' 국내 12월 출시될 듯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10.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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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후속 모델인 '아이폰4S'를 국내에서는 12월에나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애플은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본사에서 아이폰4 후속 모델로 아이폰4S를 발표했지만, 한국은 1·2차 출시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은 오는 7일부터 미국·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일본·영국에서 예약 주문을 받아 14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까지 오스트리아·싱가포르 등 22개국에서 아이폰4S를 출시한다.

따라서 한국 출시는 아무리 빨라도 2차 출시 뒤인 11월 후에야 가능하게 됐다. 애플은 오는 12월 70개국 이상에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 때 한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SK텔레콤과 KT는 모두 "애플과 아이폰4S 출시 일정을 협의 중"이라며 "확정된 내용이 나오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폰4S는 다운로드 속도가 기존에 비해 2배 빨라졌고, 8메가픽셀 센서카메라를 장착했다. 이번 모델에 장착된 A5칩은 기존 모델 칩보다 7배 빠르며, GSM(유럽서비스이동통신)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을 동시 지원한다.

애플은 오는 12일 새 운영체계(OS) iOS 5와 새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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