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버팔로스 이승엽(35)이 14일만에 시즌 14호 홈런을 날렸다.
이승엽은 4일 사이타마현 세이부 돔에서 열린 2011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 2회초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2회 무사 1,2루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볼카운트 2-1에서 와쿠이 히데아키의 142㎞짜리 직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오릭스는 이승엽의 홈런으로 4회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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