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LTE' 국내 첫 출하
LG전자, '옵티머스 LTE' 국내 첫 출하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10.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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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를 출하한다.

LG전자는 국내 최초의 고화질(HD)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동시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옵티머스 LTE'는 4.5인치 IPS 트루HD(해상도 1280×72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IPS 트루 HD 디스플레이는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지원하고,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비교해 해상도, 선명도 등이 우수해 고해상도 콘텐츠를 구현한다.

1.5 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LTE 칩과 1천830mAh(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면서도 10.4㎜의 얇은 디자인을 유지했다.

이외에도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등을 지원해 지원 기기와 상호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LG전자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옵티머스LTE는 초고속 LTE 서비스의 핵심인 HD 영상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HD 스마트폰”이라며 “LTE 기술력을 바탕으로 4G 스마트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전세계 LTE 관련 특허 1천400여건 중 최대인 23%를 보유해 특허권 가치만 79억달러(약 9조원)에 달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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