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서울북페스티벌에서는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기부 받아 문화소외지역으로 책을 보내는 ‘아름다운 책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덕수궁에서 열리는 '2011서울북페스티벌'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되는 '아름다운 책장'에 참여하려면 서울북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기부할 책을 등록한 후 행사기간 동안 덕수궁으로 가지고 와 제출하면 된다. 기부자는 책 1권당 2011서울북페스티벌 입장권 2매를 교환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북페스티벌은 아름다운 덕수궁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해가 갈수록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도 1,000여권의 다양한 도서가 구비된 도서관 “궁애서(宮愛書)”가 덕수궁 석조전 회랑에서 운영되어 책과 함께 도심 속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올해는 '책의 길(Book Road)'이라는 주제 아래 △책누리길 △책으로 배우길 △책으로 꿈꾸길 △책으로 나누길 △책으로 하나되길 등 5개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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