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0달러 돌파..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1.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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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00달러 돌파..

국제 유가가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고유가에 대한 우려가 사실로 나타났다.

 뉴욕증시가 급락하고 금값이 오르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기록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하고 금값이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유가는 케냐 종족갈등에 따른 여파등 산유국들의 정정불안, 미국의 원유제고 감소,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따른 달러화 약세 전망 등이 겹치면서 급등세를 나타낸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이외에도 투기자본의 원유시장 유입이 유가 급등의 한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고유가로 인한 불안심리 확대로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새해 첫 거래일, 낙폭으로는 최대인 220.86포인트(1.67%) 급락한 1만3043.96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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