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복수 가요제'가 다음달 1일 열린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조현철)는 10월 1일 오후 7시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1회 고복수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복수 가요제’는 일제시대 망향의 한(恨)을 달래주며 한국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故 고복수 선생의 가요업적을 기리면서 유능한 신인가수 및 창작곡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 8월 전국에서 24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심을 거쳐 선발된 12개팀이 대상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시상으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명에게 돌아간다.
특히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는 가수 등록의 특전이 주어지며 현철, 설운도, 박남정, 이혜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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